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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용세정제 #간병인용품 

화장품으로 유명한 프랑스에서 만든 클리니즈라는 브랜드의 워터리스 (물 없이 사용 가능한) 세정 제품을 사용해 보았다.  인터넷을 이곳 저곳 뒤져 보다가 발견한 제품인데 물티슈 처럼 생겼는데 물티슈라고 하긴 조금 고성능의 제품이다. 

클린이즈라는 브랜드가 좀 생소해서 찾아 보니, 위생 전문 브랜드라서 물티슈 처럼 생긴 이 제품이 위생쪽에서 Top of Top 이라고 한다. 저는 클린이즈 또는 클리니즈의  Aqua sensitive라는 제품인데, 나는 애기들도 사용 할 수 있는 수준의 초 부드러움을 자랑하는 제품을 사용했다. 

구매처 : 네이버 검색으로 구매                                                                                                                                              구매 가격 : 1,5000원 

처음에는 겉 모양을 보고 다른 제품들 처럼 물티슈 형태의 제품일꺼라 생각했는데, 환자등을 닦아 줄때 편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글러브 형태로 나와 있다고 한다. 아마도 정말 전적으로 환자용으로 제작된 물티슈 인것 같다. 포장 자체가 안에 있는 수분이 날라가지 않도록 밀봉을 할 수 있는 포장지로 되어 있어서, 사용이 편안하다.

 

총 12장이 들어 있고, 손이 닿는 부분에는 얇은 비닐로 덮혀 있어서, 손에 이물질이 묻거나 하지는 않는다. 호기심에 퇴근 후 화장을 지워 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사용을 해봤다. 물티슈 처럼 생겼는데, 글러브 형태인건 좀 특이했다. 

크기도 넉넉하고 팔뚝 중반 부위 까지 글러브가 내려와 있다. 끝 부분들은 모두 실링 처리가 되어 있다. 화장 지우는 용도로 사용해 봤는데 잘지워 진다. 세정제가 붙어 있는건 아닌거 같은데 신기하게 지워지고 다시 물로 재세정 할 필요도 없다고 한다. 

화장 닦아내는 용도로 사용하고 나서 안쪽에 비닐이 있는 부분을 바깥으로 뒤집어 버리는 거라고 한다. 설명서 대로 해보니깐 더러운 부분이 외부로 드러나지 않아서 버리기에도 간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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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무역사1급 #국제무역사 #자격증 #내돈내산 #독학 #국무사

 

  • 사용한 책 : 국제무역사 기본서 (KFO 기본 제공 책)
  • 공부 기간 : 두 달 (여유 있게)
  • 공부 루틴 : 퇴근 후 7시 부터 12시 까지 매일 5시간 공부
  • 인 강 : KFO 정재환 강사 (유머 있는 스타일, 자기 객관화가 대단하신 분)

무역영어 자격증을 따고 자신감이 팍팍 올랐다. 무역 관련해서 누군가 곤란해 하면 내가 당장 나타나서 모든걸 해결해 주려고 난리가 났다. 하지만 내가 해결 할 수 있는 것은 없었지만 말이다. 무역영어는 문항 자체가 아주 어려운 느낌이 아니였고. 기본적으로 인코텀즈나 개괄적인 무역에 대한 내용이라면, 국제무역사의 경우 좀 더 깊이 있고 무역영어보다는 어려운 느낌이다.

무역영어를 하고 나서 국제무역사 자격증도 따봐야지 마음을 먹었는데, 국무사의 경우 강의 자체가 정말 어마어마한 수준으로 너무 많았다. 그만큼 외워야할 내용도 많다는 이야기당... ㅠ__ㅠ

1. 국제무역사 일정 

국제무역사의 경우 무역영어와 비슷하게 영문 지문과 개념 지문이 나온다. 다만, 국제무역사의 경우 개념에 대한 깊이가 다르다. 국제무역사는 1년에 5번의 시험이 있고, 나는 19년도에 이미 합격을 했다. 전체과목은 무역 규범, 무역 계약, 무역결제, 무역영어 항목이 있다.  

올해의 시험 일정은, 2월, 5월, 7월, 9월, 11월 예정되어 있다. 

2. 합격 기준 

무역 규범, 무역 계약, 무역결제, 무역영어 과목 평균은 60점 이상, 각 과목별 40점 이상이 되어야 합격이다. 총 180분 안에 80문제가 출제되는데 무역영어와 동일하게 시간 안배를 정말 잘해야 된다. 실전감각을 익히기 위해서 정해신 시간 안에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하면 도움이 될 듯하다. 

3. 인강 후기 

인강의 경우, 선생님이 너무 재미 있었다. 그리고 정말 상세하게 설명을 잘해주셔서 나와 같은 비전공자 입장에서도 이해함에 어려움이 없었다. 보험료 계산 문제의 경우 수강생들이 질문이 많았는지, 해당 내용에 대해서 몇차례 이해 하기 쉽도록 설명을 해주시기도 했고 정말 방대한량의 강의 임에도 불구하고 재미 있게 볼 수있었다. 내가 인강을 볼때만 해도 Payback 같은 느낌의 인강이 없었는데, 지금은 합격을 하면 지불한 강의료를 다시 되돌려 주는 프로그램도 있어 KFO 인강을 더욱 추천한다. 

문제는 직장을 다니면서 공부를 하다 보니 시간이 정말 없었고 인강이 너무 많다 보니 인강 자체를 자세하게 보기보다 배속으로 돌려 두고 빠르게 공부를 해야 했다. 정재환 선생님의 경우 말씀하시는 자체가 정말 빨라서 배속으로 보지 않아도 시간이 아깝거나 하지 않을만큼 시간 조율을 잘하시는 편인데, 배속으로 봐야 할 정도로 공부 할 시간이 없었던 내 상황이 아쉽다. 

4. 시험 후기 

시험은 1교시 2교시로 나뉘어 지기 때문에 그래도 중간에 쉴 수 있는게 위안이 됐다. 경기고에서 시험을 봐서 집에서 시험장 가기도 어렵지 않았다 보니, 좋은 컨디션으로 시험을 볼 수 있었다. 공부를 할 때 어려웠던 개념을 연습장에 필기 해두고 족보 처럼 만들어 둔게 큰 도움이 됐다. 시험전에 미리 가서 연습장을 두번 정도 훑어 봤던것들이 시험 진행을 하면서 헷갈리는 문제들에 대한 명쾌한 답을 주었기 때문에 스스로 족보처럼 만들어 두고 시험을 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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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영어 #비전공자독학 #독학 #합격후기 #무역 #내돈내산

  • 사용한 책 : 퍼펙트 무역영어 1급
  • 공부 기간 : 한 달
  • 공부 루틴 : 퇴근 후 7시 부터 12시 까지 매일 5시간 공부
  • 인 강 : 빙글리쉬 닷컴 김현수 교수님 강의

 

내 인생 여태껏 살아오며 가진 기술이라곤, 영어와 일본어를 제법 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현재도 해외영업팀에서 내가 가진 기술을 열심히 사용하며 내 물건을 홍보함과 동시에 통역 및 번역 업무를 많이 한다.하지만.. 언어를 해서 해외영업을 한다 해도 기본적인 무역지식이 없다 보니, 실제 입찰 진행 시 전략도 없고, 스스로 자괴감에 빠지기도 했다. 

이대로 가만히 있을 순 없었다. 내가 무역학과를 안 나왔다고 한탄만 할 순 없는 것이다. 

나는 인터넷을 검색하던 차에, 무역 관련 자격증을 발견! 발견 즉시 네이버 페이로 책을 구매했다.

(모든 물건은 거의 네이버 페이로 구매한다, 왜냐 네이버플러스에 가입해서 포인트를 더 주기 때문이다 ㅎㅎ, 악착같은 나의 절약 정신이다) 

  1. 무역영어

무역에서 사용되는 개념들을 영어로 설명해 둔 내용이다.

시험은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상시 시험이며, 4~6월, 9~11월에 걸쳐 매주 화요일과 일요일에 시험을 볼 수 있다.

내용은 주로, 청약 (Offer)과 승낙 (Approval) 그리고 국제무역에 Base가 되는 인코텀즈와 L/C (신용장 거래), 대외무역법, 관세법, 중재법, 포페이팅, 팩터링의 무역 관련 내용을 영어 및 국문을 충분히 숙지하면 자격증은 따놓은 당상이 되겠다. 그날그날 공부를 했던걸 회사 가서 바로 써먹어 볼 수 있어서, 내 입장에선 머리에 쏙쏙 들어왔다. 물론 실무와 개념이 다른 부분도 있었다.

2. 합격 기준

각 과목당 25문항씩 총 75문항을 90분 안에 풀어주고, 과목 당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을 맞아주면 대합격!

비전공자 입장에서 쉬운 일은 절대 아니다. 정말 목덜미가 떨어지게 공부를 해야 한다.

3. 책 후기 

퍼펙트 무영역어 책은 기출문제 6회분 + 모의고사 2회분이 들어있다. 나는 문제를 다 풀고, 시험장 가기 전에 한번 더 리뷰를 해부렀다. 

내용은 진짜 빡빡하게 잔뜩 적혀 있지만, 진짜 이거 한 권으로 모든 것을 마스터할 수 있었다. 

빙글리쉬 닷컴에서 무료 인강을 제공하기 때문에, 책 한 권만 사면 모든 것이 완성된다. 

다만, 다른 교재들보다 내용이 장황하고 세세한 부분까지 나와있기 때문에 세세한 게 장점이라면 장점이지만, 나처럼 회사의 노예인 경우 시간이 없는 상황일 땐 약간 울화통이 터지기도 한다. 

1장부터 25장까지로 구성이 돼서, 인강으로 하나씩 보려면 하루에 4강 정도를 빠르게 봐야 하기 때문에 정말... 힘들었다. 

4. 시험 후기 

시험을 준비하면서 하나하나 블로그에 기재했으면 좋으련만, 성격도 급하고 블로그에 기록을 해야 한다는 마음이 이제야 먹어졌다.

90분간의 대여정을 치러야 한다는 생각에,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초콜릿을 사서 갔지만, 먹지 못했다. 당당한 척하면서도 떨어질까 봐 겁났기 때문이다. 

그래도, 최대한 주어진 시간 안에 문제를 다 풀고 나오자는 마인드로 스피디하게 문항을 풀었고 최종적으로 합격을 했다. 나의 비법 아닌 비법이라면, 정말 꾸준히 공부하는 게 너무 중요하다. 

생소한 내용이다 보니, 하루라도 공부를 쉬면 머릿속에 저장했던 모든 내용이 휘발되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꾸준, 성실이 정말 중요했다. 

너무 귀중한 나의 퇴근 후 5시간과 맞바꾼 자격증. 나 자신 기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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