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을 보호하기 위해서 다양한 차량 보호 커버를 사용한다. 차량 커버는 날씨의 변화가 급격한 한국에서 필수적인 차량 소품이다. 봄에는 꽃가루나 나무에서 떨어지는 씨앗으로부터 차량을 보호하고, 여름에는 비로부터, 가을에는 낙엽으로부터, 겨울에는 눈으로부터 차량을 보호할 수 있다. 한국의 차량 커버는 비닐 소재로 제작되는 경우가 많고, 다이소나 슈퍼마켓에서 손쉽게 구매가능한 제품을 사용한다.
미국에는 고가의 차량을 보호하는 제품을 판매하는 Carcapsule이라는 브랜드가 있는데, 이 브랜드에서 전시회에 출품하는 자동차 커버 뿐만아니라 페라리, 람보르기니와 같은 고급차량의 장기 주차 시에 외부의 위험으로부터 차량을 보호할 수 있는 Bubble cover를 만들었다. Carcapsule은 1988년부터 자동차 보관 사업을 개척해 왔다. 세계에서 최상위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차량을 보호하는 기술로 다양한 특허권을 가지고 있다.
[소재 및 특성]
버블 커버는 두꺼운 투명 PVC 소재로 제작이 되었는데, 비누로 거품을 만들어 비누 방울을 만들었을 때처럼 투명한 소재이기 때문에, Bubble Carcapsule 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PVC 재질인 만큼 소재 자체에 탄성이 있다. 플라스틱이나 레진과 같이 단단한 소재로 제작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빠르고 쉽게 차를 커버할 수 있다. 버블 커버를 설치하는 시간은 약 15분 정도가 소요된다. 전체 사이즈는 차량의 사이즈 보다 조금 크고, 각각의 커버는 차량의 사이즈에 맞게 제작되어 있어 시리즈 상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설치 방법]
자동차를 베이스 매트에 위치 시키고 버블 커버의 지퍼를 올린다. 지퍼를 올리고 나면 버블 커버에 팬을 부착하고 플러그를 전기에 연결하여 버블 형태를 만든다. 내용은 간단하지만, 자동차를 완벽하게 매트의 중앙에 위치시키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 보통은 15분이 걸린다고 하는데 운전 실력에 따라 1시간이 걸릴 수도 있을 것 같다.
버블 커버는 일상 생활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은 아니다. 설치 시간도 시간이지만 가격 자체도 일생생활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커버와는 견줄 수 없는 가격이다. 비싸다는 뜻이다. 하지만, 자동차를 수집하는 취미가 있는 사람이라면 장기 주차를 하는 차량의 외부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용도로 사용한다면 가치가 있는 제품이다. 버블 커버의 설치가 완료되고 난 뒤에는 안쪽으로 외부의 오염물이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자동차를 구매했던 직후와 동일한 상태로 보전이 가능하다. CarCapsule이라는 브랜드의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자동차별 버블 캡슐을 구매 할 수 있다. 자동차 커버뿐만 아니라 다양한 차량용 소품을 구매할 수 있으니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CarCapsule은 흥미로운 브랜드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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