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약 5년 동안 경차 모닝을 타다가, 최근 차를 새로운 차로 바꾼다고 한다. 운전을 막 배우기 시작하면서 샀던 게 경차였기 때문에 이번에는 소형 SUV를 사고 싶다고 하여 성능과 가격을 비교해 봤다. 아빠 차가 좀 크기 때문에 마당 차고의 주차 공간을 고려하여 소형 SUV로 결정했다고 한다.
코나와 베뉴는 현대자동차에서 판매되고, 셀토스는 기아자동차에서 판매되고 있다. 베뉴는 기본 옵션이 적은 대신에 가격이 저렴하고, 코나와 셀토스는 기본 옵션이 베뉴에 비해서는 많지만 그만큼 가격이 비싸다.
1. 코나 - 가격 : 약 2,810만 원
코나는 현대 자동차에서 판매 되며, 엔진은 1.6 터보 엔진을 사용한다. 트림은 프리미엄이고, 1.6 터보 엔진이며, 마력은 198hp이다. 마력이 좋다는 말은 그만큼 자동차의 구동률이 좋다는 뜻이기 때문에, 123hp 인 베뉴에 비해 코나의 자동차 구동률이 좋다고 말할 수 있다. 연비도 12.2km/ℓ 로 좋은 편에 속한다. 해외에서는 자동차에 장착하는 기본 옵션에 한국만큼은 관심을 갖지 않지만, 한국에서는 기본 옵션이 자동차를 선택에 큰 영향을 차지한다.
코나는 기본 옵션으로, 앞 자동차와의 충돌을 방지하는 전방 충돌 방지, 차로 이탈 방지, 차로 유지 보조가 들어 있다. 차선을 이탈하거나, 자동차가 차로에 맞게 운행되지 않는 경우 자동 센서에 의해 운전자에게 알림이 오게 되는 방식이다. 또한, 17인치 휠에 4.2 인치 LDC 클러스테 계기판이 장착되어 있다.
줄임말로 엉따 (엉덩이를 따뜻하게 하는 열선)도 기본 옵션이다. 엉따 기능과 함께, 좌석 시트에 통풍 기능이 함께 탑재되어 있다. 시트는 인조 가죽 시트이며, 운전석의 좌석을 전동 방식이다. 뒷좌석은 열선은 없지만 폴딩(차를 접는 기능)이 가능하다. 브레이크 또한 EPB 브레이크로, Auto Hold 기능이 있다. 스마트 키를 사용하여 원격으로 시동을 걸 수 있는 기능도 기본 옵션이다. 에어컨은 듀얼 Full Auto 에어컨이며, 후방 카메라는 물론 전방 및 후방의 주차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센서가 있다. 내비게이션 또한 12.3 인치의 내비게이션으로 내비게이션에 탑재된 소프트웨어는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룸미러는 ECM 룸미러이다.
상기의 옵션이 기본 옵션이며, 자동 속도 조절 장치'를 일컫는 용어인 크루즈 컨트롤은 유상 옵션으로 제공된다. 가족 단위로 자동차를 타는 경우에 자동차 뒷좌석에도 열선 탑재를 희망하는 구매자가 많은데, 뒷좌석의 열선은 유상 옵션으로 제공된다.
2. 셀토스 - 가격 : 약 2,505만원
셀토스는 기아자동차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코나와 동일하게 1.6 터보 엔진에 198hp이다.
운전석은 전동 시트로 되어 높이 조절이 전동식이다. 하지만, 뒷좌석은 폴딩 기능이 없다. 코나와 동일하게 브레이크는 Auto hold가 가능한 EPB이며, 전망과 후방의 주차거리를 알려주는 센서가 탑재되어 있다. 에어컨은 매뉴얼 에어컨이며, 내비게이션이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코나와 차이가 있다.
상기의 기본 옵션 외에, 네비게이션과 크루즈 컨트롤이 유상 옵션이다.
3. 베뉴 - 가격 : 약 2,440만원
베뉴는 현대자동차에서 판매되고 있다. 코나와 셀토스 대비 가장 싸다. 싼 만큼 기본으로 제공되는 옵션이 적다. 엔진은 1.6 엔진으로, 터보 엔진이 장착된 셀토스와 코나와는 차이가 있다. 마력은 123hp, 연비는 13.3km/ℓ이다. 코나와 셀토스 대비 연비는 가장 좋다. 트림은 FLUX이다. 전방 출동 방지, 차로 이탈 방지, 차로 유지 보조 기능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17인치 휠에, 4.2인치 LCD 클러스터 계기판이 제공된다. 운전석에 열선과 통풍 기능이 있고, 좌석 시트는 인조 가죽으로 제작된 시트이다. 뒷좌석에도 폴딩 기능이 있지만, 운전석의 좌석 높이 조절은 수동식으로 해야 한다. 스마트키로 원격 시동이 가능하여도, ECM 룸미러가 탑재되어 있다. 에어컨은 Auto Full 에어컨이며, 8인지 내비게이션이 제공된다. 싼 가격에 내비게이션이 제공되니 베뉴가 가격 대비 옵션이 많은 편이라 생각된다. 후방 카메라도 장착되어 있다. 베뉴는 셀토스나 코나와는 다르게 유상 옵션이 없다. 베뉴를 선택하게 된다면 운전석의 수동 높이 조절은 불가피하고, 뒷좌석의 열선을 배선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브레이크 또한 Auto hold 기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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