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헤드헌터로 부터 LS오토모티브코리아 이직 제안을 받았다. 사람인에 이력서를 꾸준히 업데이트 해두니 큰 노력없이도 구직이 가능한것 같다. 좀 귀찮지만 사람인이든 잡코리아든 이력서를 업데이트 해두는게 좋은 것 같다. 

 

반도체 업계에 머물기 전에는 전기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에 있었는데 그 경력이 이번 포지션과 연관성이 있어 제안을 주신것으로 추측이 된다. LS는 안양에 위치해 있고 역에서도 약 5분 거리 내에 있어서 출퇴근 시간을 고려해 보았을때 수락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기존에 만들어 두었던 이력서를 헤드헌터에 공유 했고 결과적으로 서류 합격에 대한 연락을 받을 수 있었다. 

 

1. 기업정보 

  • 회사명 :  LS오토모티브(주)
  • 대표자명 : 이 철우
  • 주소 :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260 안양금융센터(AFC) 11층
  • 업 종 : C3039 자동차용 기타 신품 부품 제조업
  • 기업형태 : 외감/대기업
  • 종업원수 : 1,160명(2020.12)
  • 주요상품 : 자동차용 부품인 Switch, Replay, Electric Control Unit, Body Control Module, 전자전략제어장치, 센서 등 자동차용 전장부품의 제조, 판매

2. 면접 절차

1차 실무 면접 - 2차 임원 (부사장) 면접 - 최종 합격 및 건강검진 

 

3. 면접 질문 및 후기 

면접에는 해외영업팀장님과 차장님이 참석을 하셨다. LS오토모티브의 해외영업의 경우 유럽과 미주향 매출이 많이 있는 만큼 늦게까지 업무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셨다. 대신 출근 시간도 여유있게 팀내에서 조절해가면서 운영되고 있다고 하셨다. 면접 부터 팀장님은 10분 정도 지각을 하셨다. 하지만, 지각 사유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셨다. 

 

면접은 아주 자유로운 분위기였다. 어떻게 보자면, 정신이 없었다. 각 지원자가 구사 할 수 있는 언어에 대한 테스트를 하는데 질문 내용이나, 절차가 준비되어 있는게 아니라 즉석에서 만들어서 진행을 하다보니 정신이 없는 분위기 였다. 다른의미로는 사내 문화가 보수적이지 않고 유연하며 자유로운 느낌으로 받아 들일 수 있었다. 

 

질문은, 이직시 기본 질문으로 여겨지는 자기소개, 이직 사유, 퇴사 사유, 지원 동기 등을 제외한 완전히 업무와 연관된 경험에 대해서만 질문 하셨다. 이력서는 읽어보지 않고 면접장에 오셨다고 지금 부터 이력서를 읽어보겠다고 하시면서, 이력서에 있는 내용들을 질문 하셨다. 

 

 

 

면접 방식은 다대다 면접이었다. 나보다 앞선 순번에 있는 지원자가 업무 경험에 대해 이야기를 매우 잘 했을 경우, 바로 다음 순번이었던 나는 더욱 긴장이 되었다. 결과적으로 면접은 잘 마무리 되었다. LS오토모티브 해외영업팀에 지원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면접 부분에 대해서 아주 많은 긴장을 하기 보다는 본인이 담당해온 업무에 대해서 상세하고 매력있게 답변을 잘 하는것이 중요할것으로 생각된다. 

 

블라인드나 잡플레닛 등을 보면 기업 리뷰가 아주 좋지 않아 면접을 가기 전부터 긴장이 되었다. 이직은 많이 할 수도록 좋을게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업에 도착하여 면접을 봤을때는 타 어플에 기재되어 있는 회사 리뷰보다는 괜찮은 회사였다. 다. 면접 후보자들이 긴장하지 않도록 긴장을 풀어주려 애써주셨고, 모든 후보자에게 동등한 조건에서 업무를 할 수 있다는 내용들을 상세히 설명해 주셨다. 

 

하지만 LS오토모티브에 최종 합격 되지는 못했다. 타 후보자와 비교 했을때 LS오토모티브에서 진행하는 업무와 내가 해왓던 업무에 차이가 많이 있었다. 이직을 준비하면서 거만해지는 때가 있지만, 다대다 면접을 보면서 또 다시 겸손해 질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스스로를 갈고 닦아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전진 해야겠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