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영어 능력을 증명하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토익 시험에 응시하여 높은 점수를 얻는 것이다. 한국에서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토익 고득점을 목표로 공부를 한다. 취직을 하고 나서도 많은 회사에서 승진과 진급의 기준에 토익을 포함시키기도 한다.
나의 경우 대학교를 졸업 이후 계속해서 외국계 회사에서 근무를 하게 되면서, 단순히 졸업과 취업을 위해 토익 시험을 응시한다기보다, 나의 언어 능력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토익 공부를 했었다. 언어는 사용하지 않으면 퇴보되기 때문에, 열심히 공들여 쌓아 온 언어 능력이 퇴보되도록 놔두기보다 정기적으로 토익 시험을 보는 게 자신을 테스트하고 실력을 유지하는데 좋은 방법이라 생각했다.
1. 토익 시험
토익은 YBM을 통해서 시험을 접수하고 시험에 응시 할 수 있다. 공공기관 및 대기업에서 토익 점수를 필수 제출 하도록 하는 경우도 있고, 토익 점수의 기준이 영어 언어능력을 증명할 수 있는 수단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한국에서의 토익 응시는 굉장히 중요하다.
토익은 자격증과 달리 합격/불합격에 따라 판단되지 않고, 점수로 결과를 확인한다. 990점 만점에, 듣기 평가가 450점, 독해 부분인 450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시험을 응시 했을때의 나의 결과는 910점이었다.
2. 시험 일정
시험은 매주 토요일 및 일요일에 볼 수 있다. 일본어 시험인 JLPT 처럼 1년에 2회만 있는 것이 아니라, 매주 시험을 볼 수 있다. 오늘을 기준으로 했을 때, 486회 차 시험 응시가 가능하니, 시험을 응시하려고 한다면 접수 기간에 맞춰 시험 접수를 해야 한다.
3. 토익 구성
LC (Listening Comprehension) 의 경우, 사진묘사 (6문제), 질의응답(25문제), 짧은 대화(39문제), 설명문 (30문제)로 구성되어 있다. 총 100문제로 시험 시간은 45분이지만, 딱 45분에 맞춰 시험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RC (Reading Comprehension)의 경우 문법 및 어휘 (30문제), 장문 공란 매우기(16문제), 독해(54문제)로 구성되어 있다. 총 100문제이며 시험 시간은 75분이다.
4. 토익 응시료
토익 응시료는 정기 접수기간에 접수를 했는지, 특별 기간에 접수를 했는지에 따라서 달라진다. 나처럼 절약을 생활화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정기 접수 기간에 접수하여 응시료를 절약하기를 바란다.
정기 접수의 응시료는, 44,500원 이고, 특별 접수의 응시료는 48,900원이다.
5. 공부 방법
졸업전의 공부 방법은 공부를 하는 스터디그룹을 구성해서, 매일 그룹원들과 함께 모의고사 풀이를 하고 채점을 했다. 채점 후에 모르는 문제에 대해서는, 구성원들과 풀이 방법을 공유했다. 모르는 단어가 있는 경우, 사전에서 검색을 하는 것보다 구성원들에게 뜻을 물어보고 단어의 뜻을 이해하게 되었을 때 단어가 더 오래 기억에 남았었다.
취직 후의 나의 공부 방법은, 실전 모의고사 문제집을 10권 정도 풀어 보았다. 시간내에 문제를 푸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정해진 시간인 120분 안에 문제를 모두 푸는 연습을 많이 했다. 시험을 접수하고 시험이 다가오기 일주일 전에는 매일 퇴근 후 적어도 1회의 모의고사를 풀고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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