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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한국보다는 넓고 크지만 섬나라인 만큼 대지의 면적이 좁기 때문에 땅값이 매우 비싸고, 숙소 가격도 정말 비싼 편이다. 항공료도 아끼고 입장료랑 교통비도 아낄 수 있는 마쯔야마에서 숙소비를 왕창 내고 숙박을 하기에는 신경이 쓰이는 면이 많았다. 

 

그렇지만 오랜만에 아내와 함께하는 여행에서 꼬질꼬질한 숙소를 예약하면 여행으로 지친 심신 + 숙소에 대한 불만으로 혼이 날게 뻔하기 때문에 아주 아주 고심 끝에 마쓰야마의 도심인 오카이도에서도 멀지 않으면서 무료 조식을 매일매일 주는 호텔을 예약하게 되었다. 바로, 컴포트 마츠야마 호텔이다. 

 

마쓰야마시역에서 걸어서약 5분 정도 거리에 있다. 마쓰야마 공항에서 마쓰야마시역으로 가는 무료 셔틀을 타고 마츠야마시역에서 내려서 도보로 걸어가면 도착이다. 교통비도 비싼 일본에서 택시를 탈수는 없는 일이니, 다리가 아프지 않다면 도보로 이동하는것을 정말 정말 추천드린다. 

 

 

 

 

도보로 약 5분 정도 이동하면 컴포트 호텔이 나온다. 

라이언의 궁댕이 밑에 보이는 컴포트 호텔 ! 

 

 

 

 

 

호텔은 1층에 로비가 있고 안내 데스트도 있지만 무인호텔 처럼 운영을 시작하려고 하는것 같았다. 

룸 키를 수령하고, 반납하는 것 모두를 키오스크에서 할 수 있다. 키오스크 화면을 터치하고 안내 되는 대로 예약자 이름을 입력 하면 카드키가 키오스크 하단에서 나온다.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심플한 인테리어에 엘리베이터도 빠르고 상당히 만족 스러웠다. 

 

 

 

 

 

 

나는 11층으로 배정을 받았는데, 호텔의 로비도 정말 깔끔하고 단정한 느낌이었다. 한국으로 치면 비즈니스 호텔 느낌의 호텔인데 일본에서 이정도면 정말 좋은 호텔이라 생각한다. 

 

일본의 전통적인 (?) 교통 수단인 인력거를 형상화한 그림이 있다. 

 

 

 

 

 

 

호텔 안 욕실에는 욕조도 있었다. 일본 여행을 몇번 오면서 내 성격상 이렇게 저렴한 비용에 좋은 호텔은 처음이었다. 

회사 출장 올 때 빼고는 매번 에어비엔비를 이용했던지라 더 좋게 느껴지는걸 수도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너무 좋았다. 

 

 

 

 

 

침실 옆에는 작은 협탁이 있고 불을 키고 끌 수 있는 버튼이 있다. 

 

 

 

 

 

출입구 쪽에는 티팟, 냉장고, 컵 등이 있고 물론 텔레비전과 무료 와이 파이까지 ^___^ 

 

 

 

 

 

매일 같은 메뉴였던 조식은 조금 질리긴 했지만, 

메뉴도 다양했던 조식은 아침마다 배불리 먹고 여행을 시작 할 수 있었다. 

 

 

 

여행을 할 때 관광을 많이 하는 스타일 이라면 ~ 정말 적극 추천하는 ! 호텔이다 ! 

 

나는 2박 3일은 30만원에 예약 할 수 있었다. 1박에 약 15만원 정도 인데 여행을 많이 가는 시기임과 동시에, 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또 조식을 제공하는 호텔 치고는 나쁘지 않은 가격이었다. 

 

 

https://maps.app.goo.gl/ZNwXyJsppkwjJYM88

 

Comfort Hotel Matsuyama · 3-18 Hanazonomachi, Matsuyama, Ehime 790-0005 일본

★★★★☆ · 일본 스타일 비즈니스 호텔

www.goo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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